탑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대리모를 통해 엄마가 됐다.

타이라 뱅크스는 28일(한국기준) 인스타그램에 갓난아기의 털모자를 찍어 올리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했다. 드디어 그 선물이 내게 찾아왔다’라는 글을 덧붙여 아이를 간절히 원해왔다고 알렸다. 이어 ‘아이의 눈과 손가락은 나를 닮았고 입과 턱은 아빠를 닮았다. 이 기적 같은 아이를 품어준 천사 같은 여인에게 감사하다. 요크 뱅크스 아슬라,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라며 대리모에게 감사한 마음과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타이라 뱅크스는 미국 모델 선발 프로그램 ‘아메리칸 넥스트 탑모델(American Next Topmodel)'의 MC 겸 심사위원이다. 18살에 대뷔해 ’제2의 나오미 캠벨‘로 불리며 패션계에서 입지를 굳힌 흑인 모델이다.

조아사달하띠 기자

사진 출처= 타이라 뱅크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