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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연구학회 창립 30주년 국제포럼 “계승하고 혁신하며, 서로 거울삼아 공생하다”
기사입력 2024-11-15 오후 3:59:00
최종수정 2024-11-15 오후 4:00:04
▶ 학회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아시아스타뉴스] 중한연구학회와 한양대학교 공자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한연구학회 창립 30주년 국제포럼'이 2024년 11월 9일부터 10일 양일 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전승과 혁신, 상호 인식과 공생'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헝가리 등 여러 나라의 유수한 학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방금화(方金花) 중한연구학회장은 개회사에서 학회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학계 전문가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학회가 여기까지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진행해 갈 것임을 강조했다.

▶ 학회 발표자들의 기념촬영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별로 각국의 학자들이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한·중 교류 및 교육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 발표 이후 패널과 참석자들은 한·중 언어, 문화, 문학, 번역, 교육, 경제, 무역, 정치, 법률 관련 섹션을 진행하였다. 포럼을 마친 참가자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중한연구학회는 한국학, 중국학, 중국어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1994년에 결성한 전문학술단체로서 현재 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KCI 등재후보학술지 <중한연구학간>을 발간하고 있다.  조재형 기자 agi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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