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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cian Interview] D2ear
기사입력 2017-08-24 오후 5:23:00
최종수정 2017-09-15 오후 2:53:59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D2ear입니다!
대구에서 작업하고 주로 SNS를통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관련된 건 모두 좋아했어요. 음악을 듣고 춤을 춘다거나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고,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가끔은 MR만 있는 노래를 찾아서 직접 가사를 써보기도 했어요. 노래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해서 가수를 꿈꿔왔었는데, 집안 사정도 그렇고 저 자신에게 확신이 없어서 주춤해 있었어요. 그래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지 않아서 몇 년을 애타곤 했는데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 제대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Q. 음악작업을 할 때 주로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매우 다양해요. 제 경험 위주로 작업할 때도 많고 영화, 소설, 공감이 가는 글귀나 여러 사람의 스토리 등 누군가에게 대입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주가 되는 거 같아요.

Q. 음악작업을 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작업할 때 저만의 느낌과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노래를 할 때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고 싶어요. 아직 특정한 이 색이 저만의 색입니다! 라고 단정 지어서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저만의 색깔을 찾아가면서 정말 예쁜 색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

Q. 본인의 특정곡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나요?
제 곡 중에 ‘Love pillow’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은 시작부터 끝까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만든 곡이라,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그중에서 같이 맞이하는 아침에 대한 곡을 쓰고 싶었어요. 눈을 뜨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기분 좋은 햇살과 함께 일어나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그런 행복한 아침이 그려지시나요? :)

Q.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니화씨랑 기회가 생긴다면 나중에 작업해보고 싶어요. 평소에 니화씨 노래를 즐겨듣는데 그때마다 항상 영감을 받거든요 :)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음악적 특색이 무엇인가요?
힙합 쪽으로도 관심이 많아서 Hip-hop/R&B 느낌의 곡들도 차차 도전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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