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타뉴스 조미술 기자] 지난 8년 동안 일간스포츠 기자로 활동했던 사진작가 이상신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구의 ‘어머니 산’인 히말라야에서 시작하여 필리핀, 일본, 한국 등에서 5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상신 작가는 ‘라스트 파라다이스-아담과 이브’에서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자연 훼손과 환경오염 등이 인간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를 경각심 어린 눈으로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상신 작가는 사진작가 생활 25년 동안 8년의 신문사 사진기자를 거쳐 현재 광고사진을 주로 한다. 이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수상을 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하고 있다.

 2014년 'AFoCo Photography Exhibition/ 아시아 산림재해와 희망전'에 한국 사진가 대표로 참가한 그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진가라면 동시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메시지를 사진으로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조미술 기자 misuri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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